우리가 너무 완벽하게 기도하려고 애쓴다면
우리는 실패할 것입니다.
우리는 금방 낙담하고
기도를 포기해 버릴지도 모릅니다.
하느님께서는 때로 우리에게 실패를 허락하시지만
우리가 자포 자기하는 것은 원치 않으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어린이 같아지기를, 겸손해지기를,
기도 안에서 감사할 수 있기를 원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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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 직접 말씀드릴 수 있도록 힘쓰십시오.
그냥 아뢰십시오.
모든 것을 그분께 이야기하십시오.
어느 종교에나 상관없이 그 분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우리는 그 분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합니다.
믿고 사랑하고 그분을 위해서 일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도한다면
우리는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그대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서도
그대로 쓰실 수 있도록 자신을 내어놓으십시오.
어떤 처지에서든 그분과 함께 있는 것,
그분 안에 머무는 것,
그분의 뜻을 따라 사는 것만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원하기만 하면 그분의 뜻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우리가 내어줄 것을 얼마만큼 갖고 있느냐보다는
우리가 얼마만큼 자신을 비우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비워야만 가득히 받을 수 있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당신 자신에게서 눈을 떼고-----
당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아무 가진 것이 없으며,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기뻐하십시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멈추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의 실패에 대해서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성공에 대해서 연연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늘 하느님께 신뢰를 두어야 하며
지극히 성실해야 합니다.
기도에 성실함을 다하십시오.
당신은 기도를 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기도하는 법을 알고 있습니까?
당신은 기도하기를 좋아합니까?
성실함이란 바로 겸손을 뜻합니다.
굴욕을 받아들임으로써만
우리는 겸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가장 위대한 겸손은
당신 자신이 아무것도 아님을 깨닫는 것입니다.
기도 안에서 하느님과 마주할 때
당신은 이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과 마주하면 그대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며
아무것도 지닌 게 없음을 절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전적으로 그분께 속해 있다면
모든 것을 그분의 처분에 맡기고
그분을 신뢰해야 합니다.
어떤 이유로도 미래에 대한 걱정에
정신이 팔려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느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지나가 버렸습니다.
내일은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에겐 지금 오늘이 있습니다.
그러니 다시 시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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